[전문대학 수시] 영진전문대, 디지털 신기술과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인재 키우다

입력 2025-09-01 10:30:00

2026학년도 수시모집 2천336명 선발
대기업·해외취업 이어 신설학과까지
14년 연속 '존경받는 전문대학', 취업률 79.2%로 전국 1위
AI·스포츠경영 신설, 장학제도 확대해 미래 교육 선도

영진전문대 전경
영진전문대 전경
영진전문대 로고
영진전문대 로고

'존경받는 전문대학'과 '취업률 전국 1위'를 동시에 이어가는 영진전문대학교가 또 한 번 미래로 향한다. 신설 학과와 장학 제도를 더하며 학생 친화형 대학의 길을 강화했다.

영진전문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사가 시작된 2012년부터 2025년까지 14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며 교육 혁신, 취업 성과, 사회적 책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취업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79.2%를 기록하며 3천 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근 6년간 대기업 취업자는 삼성그룹사 240명, LG그룹사 380명, SK그룹사 325명, 한화그룹사 91명, 포스코그룹사 67명, 현대그룹사 73명 등 모두 2천168명에 달한다. 해외 취업은 같은 기간 632명으로 일본 576명, 호주 45명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했다.

영진전문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450명 정원 가운데 95.3%인 2천336명을 선발한다. 공학,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등 30개 학과가 참여하며, 산업계와 사회 수요를 반영해 AI컴퓨터보안계열과 스포츠경영과를 신설했다.

전형별 모집 규모를 보면, 정원 내 ▷일반고전형 554명 ▷특성화고전형 458명 ▷면접전형 403명 ▷평생학습자전형 470명 ▷대학자체전형 431명 ▷입도선매전형 20명 등이다. 정원 외로는 농어촌전형 46명, 기초생활수급자전형 87명을 포함하며, 대학졸업자전형과 만학도·재직자전형은 인원 제한이 없다.

평생학습자전형은 만학도와 직장인을 위해 주간·야간·주말반, 대면·비대면 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1학기 40% 비율을 적용하며, 위탁직업교육과정 이수자 등은 저학년 50%, 고학년 50%로 반영한다. 학과와 전형에 관계없이 2회까지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장학혜택도 폭넓다. 정원 내 최초합격자는 입학 학기 등록금의 50%, 추가합격자는 100만원 감면 혜택을 받는다. 정원 외 최초합격자는 90만원, 추가합격자는 50만원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평생학습자전형·대학자체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입학 학기 등록금 50%, 나머지 학기 30%를 감면받는다. 특히 35세 이상 만학도가 같은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입학 학기 등록금 80%, 나머지 학기 50% 감면이 적용된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이지훈 입학지원처장
영진전문대 이지훈 입학지원처장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 협동로봇 제어실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 협동로봇 제어실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웨이퍼 검사 실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웨이퍼 검사 실습. 영진전문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