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男이 30대 女 흉기로 찌른 듯"…경찰, 용의자 추적

입력 2025-08-21 10:10:17 수정 2025-08-21 11:12:31

경기 용인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경찰 이미지. 매일신문 DB.
경찰 이미지. 매일신문 DB.

경기 용인의 오피스텔 건물에서 30대 여성이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모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새벽 시간대 한 젊은 남성이 A씨를 상대로 범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아울러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 감식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 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관계성 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