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팍서 키움과 6번 맞대결 남아
9월 30일 KIA와 시즌 최종전 예정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2025시즌 프로야구 경기가 15번 더 열린다.
KBO 사무국은 19일 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편성되지 않은 45경기와 비로 미뤄진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53경기 등 모두 98경기 일정을 다시 짰다. 이 계획대로라면 정규시즌 경기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확정된 잔여 일정에 따르면 라팍에선 앞으로 15경기가 진행된다. 22일부터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9월 30일 KIA 타이거즈와의 단판 승부까지 펼쳐진다. 삼성의 관중 동원력이 가장 좋은 데다 순위 싸움이 치열해 많은 관중이 모일 전망이다.
삼성이 라팍에서 가장 많이 만날 상대는 키움. 9월 3~5일 경기까지 모두 6번 겨룬다. 한화 이글스(6~7일), KT 위즈(13~14일), 롯데 자이언츠(16~17일)와는 2번씩 대결한다. SSG 랜더스(11일), 두산 베어스(23일)를 한 번씩 안방으로 불러들인 뒤 마지막 날 KIA와 1경기를 치른다.
선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LG 트윈스와 한화는 막판에 정면 대결한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에서 3연전을 치른다. 현재는 LG가 1위. 20일 경기 전까지 2위 한화는 3위 롯데에 8경기 차로 앞서 있다. LG와 한화 간 승차는 3경기. 맞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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