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목소리가 곧 현장 개선"…신속·투명 민원처리 빛났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민원처리 실태점검에서 첫 도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2025년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민원처리 실태점검' 결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한국도로공사 2곳이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점검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는 국토부 산하·감독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민원처리 실태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는 ▷민원처리 적정성 ▷기한 준수 여부 ▷친절도 및 만족도 ▷민원인 권익보호 노력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도공서비스는 민원처리 매뉴얼을 전면 개정하고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 사례에 기반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이 돋보였다.
'구조변경차량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 불가' 민원을 교통안전공단 및 한국도로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히 해결한 사례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성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영업관리실장은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공서비스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민 목소리가 곧 현장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다양한 민원인 참여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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