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유연학사제…계명대, 혁신 성과로 최고 등급 달성

입력 2025-08-11 08:51:19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서 2개 부문 최고 등급 획득
교육혁신성과 S등급·자체 성과관리 A등급…전국 138개 대학 중 최고 수준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으로 성과 입증

계명대 성서캠퍼스 전경
계명대 성서캠퍼스 전경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S등급, 자체 성과관리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각 대학의 교육혁신 추진 실적과 자체 성과관리 역량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성과등급이 결정됐다.

계명대는 ▷자율전공부 입학정원 확대와 학생성공센터 신설 ▷유연한 학사 운영 실현 ▷K-Cloud College를 통한 융합전공 강화 및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액티브 러닝 중심 교수학습 체계 구축 ▷AI 기반 디지털 교육 플랫폼 도입·고도화 ▷장학금 및 특성화 오픈 플랫폼 운영 ▷디지털 캠퍼스 기반 구축 등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도 대학 차원의 성과지표 연계 체계 고도화, AI 기반 진단도구를 활용한 성과분석 체계화, 데이터 기반 성과 환류 구조 구축을 통해 A등급을 받으며 체계적인 혁신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로써 계명대는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총 143억3천만 원을 확보했고, 이 가운데 정성성과 사업비는 78억3천100만 원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운영체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온 성과가 이번 평가를 통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컬대학 선정과 실현을 위한 교육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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