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이 함꼐한 청렴 영상 캠페인, 창의성과 실천으로 꽃피운 청렴 문화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일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 실명제 챌린지'를 열고, 산림새마을과 등 8개 우수 부서를 포상했다.
'청렴 실명제 챌린지'는 공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영상 릴레이 캠페인으로, 부서별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직무 특성을 반영한 챌린지 영상은 진정성과 현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위군은 유튜브 조회수, 직원 투표, 심사단 평가 등을 종합해 총 8개 부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김진열 군수를 시작으로 고위직과 실무직을 아우르는 5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개개인이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시책으로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챌린지에서 ▷최우수상 산림새마을과 ▷우수상 산성면, 보건행정과 ▷장려상 소보면, 건강증진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문화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주신 전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챌린지가 청렴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는 출발점이자, 군위군의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챌린지 수상 부서의 청렴 영상은 군위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통해 직원 간 청렴 메시지를 확산하고, 공직 사회 전반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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