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등에 2~3도 화상 입고 병원에서 치료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경북 OCI 포항공장에서 한 직원이 근무 중 고온의 타르에 중화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4시쯤 OCI 포항공장에서 20대 직원 A씨가 타르 생산설비 인근을 순찰하던 누출된 고온의 타르가 튀면서 온몸을 다쳤다.
A씨는 팔, 다리, 얼굴, 옆구리 등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회사 측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타르는 유기물을 분해·증류해 만들어지는 수지로, 점성이 높아 고온상태에서 피부에 들러붙을 경우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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