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디즈니+ '에이리언: 어스' 공개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이리언: 어스'가 다음달 13일(수) 공개된다. '에이리언: 어스'는 지구에 추락한 우주선을 수색하던 중, 우주에서 수집한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생존을 위해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이다.
다섯 개의 글로벌 기업이 세계를 지배하는 2120년의 지구. 그중 가장 급부상한 프로디지 코퍼레이션의 천재 CEO '보이 카발리어'는 인간의 의식을 합성체로 전이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첫 번째 실험체 '웬디'를 탄생시킨다. 어느 날, 웨이랜드-유타니 소속 심우주 탐사선이 프로디지 시티 상공에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웬디'는 수색 임무에 투입된 오빠의 행방을 찾기 위해 동료들과 사고 현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들은 우주에서 수집한 다섯 종의 외계 생명체를 마주하는데…. 생존할 것인가, 새로운 숙주가 될 것인가! 우주를 벗어나 당신의 일상에 침범한 극강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 설계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지구를 서서히 잠식해 나가는 외계 생명체들의 압도적 존재감을 담아내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첫 번째 포스터는 지구 전체를 뒤덮은 거대한 알의 윤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단순한 알의 형태를 넘어 길게 뻗은 다리의 실루엣이 드러나며 정체불명의 존재가 서서히 깨어나고 있음을 암시해 앞으로 다가올 위협의 서막을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두 번째 포스터는 지구를 감싸고 있는 제노모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치 지구를 새로운 숙주로 삼겠다고 선언하듯 서서히 조여오는 비주얼은 보는 이들에게 강한 충격을 전하며 기존 '에이리언' 시리즈와의 차별성을 부각한다. 두 포스터 모두 언제, 어디서 침투했는지도 모를 외계의 공포가 인류를 조여오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더 이상 지구조차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을 고조시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에이리언: 어스'는 '에이리언' 시리즈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이 총괄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것은 물론,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노아 홀리가 연출 및 각본을 함께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에이리언' 시리즈 최초로 지구를 배경 삼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디즈니+에서 펼쳐지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
8월 13일, 지구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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