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젝트로 실무역량 강화
전공 기반 자격증 취득과 실무 현장 체험 병행 운영
졸업생·기업 전문가 특강 통해 진로 설계까지 지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혁신사업단은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비교과로 FLEXup 성과성취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됐다.
비교과로 FLEXup 성과성취 프로젝트는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높이고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12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형과 현장견학(체험)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자격증 취득 유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각 학과의 전공과 연계된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공 전문성을 강화했다. 현장견학(체험) 유형에선 학생들이 졸업 후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체 및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무 환경을 체험하며 역량을 키웠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선 졸업생 선배나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특강도 함께 이뤄졌다. 특강은 전공 분야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와 취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
김상지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비교과로 FLEXup 성과성취 프로젝트를 통해 재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취업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전공 기반 실무능력과 진로설계 능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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