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 연계를 목표로 열린 제주 지역 여자 풋살대회 'SK매직 LET'S WATER WONDER CUP'이 지난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SK매직이 후원하고 제주SK FC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주 지역 여자 풋살 최강팀을 가리는 행사로, 총 15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한 달여 동안 열띤 경기를 펼쳤다. 6대6 미니 풋살 형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관중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결승전은 지난 12일 제주SK FC 클럽하우스에서 치러졌으며, 현장에는 SK매직이 마련한 체험형 홍보 부스와 포토존,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상식은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 FC 홈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우승은 '피크닉FS'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프로FC W'가 거머쥐었다. 최우수선수(MVP)로는 고은해 선수가 선정됐다. SK매직은 이들에게 자사 제품과 함께 트로피를 전달했다.
SK매직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브랜드 체험존 운영과 기념품 증정 등 현장 이벤트도 함께 열며 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회사 관계자는 여성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취지에서 본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K매직은 프랑스 축구클럽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PSG)과 협업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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