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도시 공간 품격을 높인 건축물을 발굴·시상하는 '대구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3회를 맞은 이번 공모에는 ▷건축계획 분야(디자인, 기능, 창의성) ▷건축기술 분야(구조, 시공, 마감) ▷건축환경 분야(에너지, 조경,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8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대구시민상 1점을 선정한다.
공모 대상은 최근 3년 이내(2022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 사용 승인된 지역 내 건축물이다. 공공·민간건축물 및 아파트 단지 등 용도에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다. 신청서는 구·군 건축과 및 건축 관련 단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작품은 오늘 11월에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 행사에서 전시 및 시상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는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건축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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