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주제로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연, 독서 체험 준비
고산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토) 오후 5시 책과 쉼, 체험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테마도서관 '도서관에 올 수박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하루 앞둔 토요일 저녁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대하며 '수박'을 주요 소재로 한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연, 독서 체험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놀이존에서는 수박바이킹을 타고 수박 속으로 들어가 보고, 농구, 축구, 양궁 에어바운스에 물총과 물풍선을 활용한 엑티비티 활동을 진행한다. 종이 수박모자, 나만의 부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먹을 수박에' 코너에서는 더위를 식혀줄 수박주스와 슬러시, 팝콘 나눔도 진행한다. 이어 '책을 읽을 수박에' 코너에서는 시원한 수박주스 한잔을 마시며 독서존에서 여름주제의 북큐레이션을 감상하고, 그림책을 읽어볼 수 있다.
또 '책을 나눌 수박에' 코너에서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새로운 책으로 교환하는 블라인드 도서교환전이 마련돼있다. 2024년 과월호 잡지도 무료 배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상단에 조성된 완충녹지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팝콘을 먹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있다.
오후 5시에는 리싸이클맨 이명찬의 마임쇼를 시작으로 곰매직의 버블 퍼포먼스가 준비됐다. 이어 7시에는 사회자 박세혁과 함께하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로 성악 앙상블 인칸토 솔리스트와 2024수성구 홍보대사 가수 권미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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