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현장서 모든 기관 총력 대응…재난 취약계층 대피 대책도 마련"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7일 대구 지역 침수 피해와 관련해 "침수 지역에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현장에 투입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긴급 지시를 통해 "피해 현장에서 시청과 유관기관, 소방, 경찰 등 모든 기관이 총력 대응해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대구에 최대 14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피해 우려 지역에는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명령,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며 "노약자 등 재난 취약계층 대피 대책도 철저히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