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1층 일부와 도정 설비 소실…화재원인 조사 중
11일 오후 5시 20분쯤 의성군 다인면 삼분리 쌀 도정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내부와 설비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43명과 화재 진화 차량 20대 등을 동원, 1시간 30분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경량철골조 공장 1층 내부 900㎡ 중 115㎡와 도정설비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 벼 투입구 부근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