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자 시사상식 퀴즈

입력 2025-07-10 12:31:32

1. 멕시코 지역 환경·동물보호 단체가 미국 우주탐사 기업인 '이 회사'의 화성 탐사용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폭발 잔해물로 멸종위기종 거북이 위험에 처했다고 최근 경고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 회사'에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설립한 '이 회사'는 화성 탐사를 목표로 스타십 우주선을 개발 중이다. 멕시코 북동부 타마울리파스주와 맞닿은 미국 남부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 인근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관련 시험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올해 5월 스타십의 9번째 시험비행에 실패했고, 지난 6월 18일 10번째 시험 발사 도중엔 우주선이 폭발했다. '이 회사'의 이름은?(7월 7일 10면)

2. '이것'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분류상으로는 두족류 연체동물로, 몸은 머리와 다리, 몸통으로 구분한다. 다리는 10개다. 엄밀히 따지자면 8개의 다리와 2개의 길게 뻗은 먹이 포획용 더듬이 팔이 있다. 다리와 몸통 사이에 눈과 입이 있는데 이 부분이 머리다.

'이것'은 특히 울릉도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울릉군은 매년 여름 '이것'의 이름을 딴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것'은?(7월 8일 12면)

3. 일본이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흔적인 하시마(端島) 탄광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강제 동원의 역사도 언급하겠다고 우리 정부와 했던 약속이 10년째 지켜지지 않고 있다. 최근엔 양국의 맹약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유네스코에서 따지려던 우리 정부의 시도도 수포로 돌아갔다.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가 표결 끝에 '한일 간 양자 논의로 해법을 찾겠다'는 일본 측 주장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에 있는 무인도 하시마는 대한민국 국민에겐 섬의 외관이 군함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이름'은?(7월 9일 5면)

◆6월 27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빠삐용

2. 영천 청제비

3. 달성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