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장 김영수, 2차장 김용수 임명…업무 연속성과 조직안정에 무게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1차장에 김영수 현 국정운영실장을, 2차장에 김용수 현 경제조정실장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국무조정실 업무의 안정성과 연속성에 무게를 실은 인사로 풀이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영수 1차장은 빈틈없는 국정관리와 부처 간 협업으로 정부의 효능감을 극대화할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수 1차장은 전북 부안 출생으로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총리실에서 주로 근무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김용수 2차장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규제완화와 육성을 통해 국가 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역량있는 인물"이라고 등용이유를 밝혔다. 김용수 2차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행시 40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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