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장천면 오로1리' 대상지로 선정
사면 및 안길 정비, 배수로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주택 수리 등 예정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구미을)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서 구미시 장천면 오로1리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천면 오로1리에는 2026년부터 4년간 국비 등 총 23억원이 투입돼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 및 취약한 생활 인프라 정비 등이 실시된다. 이 사업은 향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2026년 1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사면 및 안길 정비 ▷배수로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주택 수리 ▷노후 담장·빈집 정비 ▷혐오시설 철거 등이며,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선정은 그간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적 설계,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낙후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와 농해수위 상임위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천면 오로1리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해 오신 만큼,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귀촌, 귀농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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