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호불호는 다소 엇갈려
스칼릿 조핸슨 주연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쭉 정상을 지키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는 전날 '쥬라기 월드 4'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4'는 개봉일인 전날 15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53.8%)이 관람했다.
개러스 애드워즈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쥬라기 공원'(1993) 3부작의 리부트 시리즈인 '쥬라기 월드'의 네 번째 영화다. 비밀 연구소가 있는 섬에 들어간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고생물학자 헨리(조너선 베일리)가 거대한 공룡들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토대로 산정하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81%를 기록하며 호불호는 다소 엇갈린다.
육해공 거대 공룡으로부터 추격전을 펼치는 장면의 몰입감과 긴장감이 높고, 배경이 된 정글 등 영상미가 아름답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일부 관객은 스토리와 캐릭터가 뻔하다고 지적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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