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앱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아이엠뱅크, '뮤직 라운지' 전 고객에 개방

입력 2025-07-02 17:08:31 수정 2025-07-02 17:14:06

iM뱅크는 앱의 '뮤직 라운지' 서비스를 만 14세 이상 전고객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음악 전문 플랫폼 'FLO'와 함께 제공하고 있는 '뮤직 라운지'는 iM뱅크 앱 내의 'iM-I 뮤직 라운지'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는 비용 부담 없는 서비스로, 엄선된 큐레이팅의 월 약 380여 곡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청소년 비대면 금융서비스인 'iM-i' 실시에 따라 청소년 한정 비금융 콘텐츠로 실시되었으나, 여름 시즌 휴가 및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음악 사용이 늘어날 것에 착안해 올 여름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iM뱅크 관계자는 "청소년들도 플레이리스트 이용이 변함없이 가능하며 특히 오픈보다 60여곡의 플레이리스트가 늘어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추후 계열사와 협업한 청소년 투자 강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iM만의 차별화된 청소년 특화 서비스를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을 비롯해 전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뮤직 라운지'는 iM뱅크(아이엠뱅크) 앱 가입 후 뱅킹고객으로 전환하면 이용가능하며, 신곡 알림 (PUSH 마케팅 알람 동의)을 통해 신곡 업데이트 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iM뱅크(아이엠뱅크) 관계자는 "양질의 금융 상품,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서비스를 협업 제공해 생활 속에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iM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하면서 "연령, 소비자 별 특화 서비스를 비롯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확대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