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광주서 'AI 시대 학교생활' 주제로 지역간담회 개최
AI 시대의 대학생활, 어떻게 준비할까…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인기
전국 지역서 오프라인 소통 지속 확대…사이버교육 한계 넘는다
대구사이버대가 지역 학생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온라인 강의의 한계를 넘는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배움과 유대 형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달 28일 광주시 아이플렉스 스타트업 빌에서 'AI 시대, 스마트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한 지역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 중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예비 입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이근용 총장과 전종국 특임부총장, 윤은경 대학원장을 포함한 학과 교수들이 함께했으며,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참가자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받침대 만들기' 활동으로 시작된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 후, 이근용 총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대구사이버대의 설립 취지와 교육 철학, 사회적 기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입시홍보팀의 '2025학년도 입시설명회'에선 지원 절차, 장학 제도, 온라인 학습의 장점이 안내됐다. 특히 직장인, 주부, 은퇴자 등 다양한 학습자들이 유연한 수업 설계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AI 시대 대학생의 필수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지현 강사의 특강은 학업에 직접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과 도구를 다뤄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동치료학과 졸업생이자 현재 같은 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권은애 교수는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재학생들에게 원격수업 활용법, 시간 관리 비법,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소속감 형성 방법 등을 조언하며 현실적인 꿀팁을 공유했다.
이근용 총장은 "사이버대학의 교육은 단순히 온라인 수업을 듣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라며 "이번 간담회처럼 지역 곳곳에서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이달 16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 분야에 특화된 사이버대학으로, 4년제 학사 학위와 함께 국가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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