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 재조명
국립생태원과 독서문화 진흥 및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구수산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를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25일(금)까지 구수산 아틀리에(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명화 속에 숨겨진 생태적 메시지를 발견하며 자연과 인간, 예술과 생명의 연결성을 되새겨보는 취지로 준비됐다. 전시는 명화 액자, 일러스트 그래픽, 행잉 작품 등이 함께 구성돼 도서관 이용자들이 예술 감상과 생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앞서 구수산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은 독서문화 진흥 및 생태 중심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 조성 ▷도서관 거점 생태교육 ▷생태 주제의 찾아가는 전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명화 속 아름다운 자연물을 감상하고, 현실 속 위기에 처한 생태와 환경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 후에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32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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