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여름철 대구지역에 국지성 호우와 태풍 발생이 전망돼 풍수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부터 함지산·화담산 등 산사태 취약 지역과 동화천·팔거천 등 하천 통제구역 총 70여 곳을 점검 중이다.
또한 경찰은 여름철 3대 재해 유형(산사태, 하천, 지하)에 따른 4단계 대책(예비·대비·대응·복구)을 마련하고, 매일 상황 회의를 실시해 재난 대응력을 유지한다.
특히 경찰은 지난 4월 말 발생한 함지산 대형산불 영향권에 들었던 산지가 산사태에 취약할 것으로 판단하고,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골막이 공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대구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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