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두 번째, 2회 공연
전래동화 속 도깨비 모티브…공동체·나눔 가치 전달
달성문화재단이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놀이연극 '깜빡도깨비야 같이 놀자'를 오는 28일(토)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선보인다.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한 이번 공연은 깜빡도깨비에게 받은 엽전으로 부자가 돼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간 '덕이'와, 엽전을 독차지한 '맹이'의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익숙한 도깨비 이야기를 마당극으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국희가 연출을 맡았으며, 신숙희, 신동우, 박은솔, 김선동, 강민우, 김수림, 장나영이 출연한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첫 작품 '사슴 코딱코의 재판'이 관객 참여형 진행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7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19일(토), 26일(토) 각각 2회씩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예매는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석 무료. 36개월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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