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사 추모공원' 건들바위역서 걸어서 2분…대중교통 이용 편리

입력 2025-06-18 06:30:00 수정 2025-06-18 07:49:08

개인단 200만원부터…경제적 부담 대폭 완화
올해 1월 현대식 리모델링 완료…유리관으로 교체

극락사추모공원 내부 전경.
극락사추모공원 내부 전경.

대구지역 납골당 가운데 가장 접근성이 좋은 '극락사 추모공원'이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 남구 명덕로 54길 31에 위치한 '극락사추모공원'은 도시철도 3호선 건들바위역에서 불과 1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극락사추모공원'이 위치한 곳은 대구 최고의 명당자리로 풍수지리학자들이 인정할 정도로 좋은 기운을 품을 뿐만 아니라 대구 도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추모공원 바로 위쪽에는 대구상수도사업소에서 관리하는 물공원과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에게 몸과 마음의 안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1월 최신 현대식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추모공원은 기존의 재래식 목관을 현대식 유리관으로 일괄 교체했다. 개인단과 부부단으로 각각 조성돼 가족을 함께 모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봉안단의 경우 사방이 대형 전망창으로 돼 있어 실내로 늘 충분한 햇살이 들어와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안치단 가격도 개인단 기준 최저 200만원부터 최고 700만원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유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특히 안치단 1단이 다른 추모관보다 50cm 가량 더 높게 설계돼 유족들이 늘 편안한 자세로 참배할 수 있도록 했고, 24시간 공조시스템과 공기청정기가 갖춰져 있어 1년 365일 쾌적한 실내온도와 알맞은 습도를 항상 유지한다.

봉안당 내부의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유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넓은 주차장이 완비돼 있어 이곳을 찾는 유족들이 주차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 문제를 완전히 해소시켰다.

극락사추모공원의 최대 강점은 추모공원 시설 전체를 유족들의 편의성과 편안함에 최대한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이곳에 사랑하는 이를 모신 유족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극락사추모공원은 사랑하는 이에게는 가장 훌륭한 안식처로써, 유족들에겐 최고의 힐링 장소와 휴식처로써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극락사추모공원 관계자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명당에서 고인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족들이 마음 편히 참배할 수 있는 최고의 안식처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