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를 대표하는 국제음악제 '2025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19일 열린다. 예술감독엔 첼리스트 김민지 서울대 교수가 낙점됐다.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5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는 10주년을 맞아 '비상, 바다를 날다'라는 주제로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40여 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음악 팬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주의 대표작을 포함 피터 워록과 쇤 필드, 이지수 등 현대 작곡가의 혁신적인 작품이 연주된다. 작년에 이어 첼로 12대가 함께하는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연주도 예정돼 있다.
예술감독을 맡은 김 교수는 "이번 음악제는 지난 10년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음악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적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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