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동내혁신파출소는 지난 9일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목적으로 '타면 착! 안전도 착!' 슬로건을 활용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뒷좌석에 타는 어린이에게 안전띠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동내혁신파출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 6곳의 어린이 140명을 초대해 순찰차 탑승 후 뒷자리 안전띠 착용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안전띠 착용은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의 생명까지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