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기관 193명 참여…유기적 협업체계 점검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지난달 30일,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김천스마트물류센터에서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과 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소방서를 비롯한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모두 193명과 40대의 장비가 훈련에 참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119신고 접수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응 ▷대응 1단계 발령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 요청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 및 종합방수 ▷현장지휘권 이양과 복구·수습 활동 등으로 김천스마트물류센터 내 식당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폭발과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 기어이 국민 역린 건드리나"…조국 특사명단 포함에 野반발
조국·정경심 이어…'위안부 횡령' 윤미향도 특사 대상 포함
김문수, 전한길 토론회서 "尹 전 대통령 입당, 당연히 받아…사전투표 제도 없앨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 "남북, 두 국가일 수 없어"
조국혁신당 "조국 사면은 인지상정…파랑새 올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