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미래형 초등학교 건립 박차
최첨단 설계 반영… 지역 정주 여건 개선 기대
경북교육청이 경북 구미에서 추진 중인 (가칭)동곡초등학교 신축공사가 계획에 맞춰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가칭 동곡초는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최초의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첨단 설계와 친환경 건축 방식을 반영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이번 신축공사는 최근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계 공모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에코'의 강철욱 대표 작품을 최종 선정하기도 했다.
심사위원회는 "보행로와 차선 분리 동선과 연계한 외부 데크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고, 사전 기획 용역을 충실히 반영한 북스텝 입체 공간이 돋보인다"며 설계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가칭 동곡초는 총 예산 308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과 스마트 교육 환경을 갖춘 최첨단 학교로 조성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교 신축공사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차질 없이 준공을 완료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동곡초는 단순한 학교 건립을 넘어 지역사회의 교육 환경을 혁신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하이테크밸리 내 미래형 학교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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