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및 북안면서 발견…영천시선관위, 경찰 수사 의뢰 및 조사 나서
경북 영천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 2장이 훼손된 채 발견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영천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시간대 영천시 완산동 옛 국민은행 오거리와 북안면 일원에 걸려있던 김 후보 선거 현수막이 각각 훼손돼 있는 것을 순회중이던 영천시선관위 선거지원단이 발견했다.
영천시선관위는 영천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하는 한편, 자체 조사를 하고 있다. 영천은 김 후보의 고향이다.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선거운동용 현수막이나 벽보 등 선전시설을 고의로 훼손 및 철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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