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감사의 멜로디 담은 '효 음악회' 개최

입력 2025-05-09 11:57:48

어버이날 울릉도 송담실버타운서 개최

울릉교육지원청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송담실버타운에서
울릉교육지원청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송담실버타운에서 '효 음악회'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울릉교육지원청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송담실버타운에서
울릉교육지원청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송담실버타운에서 '효 음악회'를 개최했다. 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울릉교육지원청은 어버이날을 맞아 울릉도 내 송담실버타운서 개최한 '효 음악회'가 입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9일 울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8일 열린 효 음악회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담실버타운은 울릉군 내 유일한 노인요양복지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영불원이 운영하고 있다.

음악회는 클라리넷, 첼로, 가야금, 방송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구성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동신 교육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클라리넷 연주해 어르신들께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송담실버타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너무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셨다"라며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울릉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동신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