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저작재산권을 놓고 JTBC와 갈등을 빚던 제작사가 새로운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오늘 오후 8시 공개한다.
제작사 스튜디오 C1 대표 장시원 PD는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꽃야구'를 세계에서 가장 큰 플랫폼 유튜브에서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불꽃야구'는 '최강야구' 제작진이 기존 출연진과 함께 만든 프로그램이다. JTBC는 이를 놓고 '최강야구' 유사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며 지난달 스튜디오 C1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한 상태다.
또 '불꽃야구'의 공개와는 별도로 JTBC는 자체 제작한 '최강야구 2025'를 오는 9월 방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