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자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이후 3년 간 꾸준한 근로활동을 하고, 본인 적립금 납부와 자립역량교육 이수를 마친 이들은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요건을 충족할 경우, 3년 후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천4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구성원인 15~39세 청년 중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19~34세 청년 중 월 50만~250만원의 소득이 있는 이들도 신청 대상이다.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통해 달서구의 근로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의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며 "더 큰 꿈을 이루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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