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대전을 거쳐 대구까지, 추억의 무대가 다시 살아난다. 오는 5월 11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온파크와 함께하는 2025 리멤버 젊음의 행진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무대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해 과거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980~90년대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젊음의 행진' 출신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되어 꾸며진다. 젊음의 행진 MC로 활약했던 가수 이규석을 비롯해 조정현, 여행스케치(루카, 남준봉), 피노키오(박해준), 써니힐(은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각자 특유의 감성과 히트곡을 앞세워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공유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무대 위에서 예상치 못한 깜짝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지난 3월 서울 공연에서는 그룹 쿨의 김성수가 DJ로 참여했고, 대전에서는 가수 리치와 전원석이 깜짝 등장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대구 공연의 메인 협찬사인 '온파크' 주식회사는 스크린 파크골프 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한 다양한 무료 이벤트와 사은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가 파크골프 활성화가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라는 점도 강조했다.
제이엠컴퍼니 김장미 대표는 "'그 시절의 감동을 오늘의 우리에게!'라는 슬로건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지쳐 있는 중년 세대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가수분들이 출연료를 대폭 양보해준 덕분에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등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2025 리멤버 젊음의 행진 콘서트'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제이엠컴퍼니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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