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안동 산불피해 복구위해 1억원 상당 지원

입력 2025-04-29 14:38:11 수정 2025-04-29 15:32:55

28일 안동시에 전자레인지 500대, 구호물품 500세트 긴급 지원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밀알복지재단 유기적 협력 신속 전달

매트라이프생명 물품 지원
매트라이프생명 물품 지원

생명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8일 최근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500대와 구호 물품 5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MetLife 금융그룹의 한국 법인인 메트라이프생명은 35년간 선진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밀알복지재단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물품 구성부터 배분까지 세심하게 이루어졌다.

이경훈 메트라이프생명 안동지점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며,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운기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해 향후에도 재난․재해 시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 이렇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짐에 깊은 위안이 되고 있다"며 "메트라이프생명은 물론,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밀알복지재단의 헌신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