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대구시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근 주민 1천200여명(899가구)이 대피했다.
대피한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한 노곡동(670여명)과 무태조야동(540명)에 사는 이들이다. 이들은 근처 팔달초교와 매천초교로 대피했다.
대구 북구청은 산불이 계속해 번지자 서변동 일대 주민들도 근처 동변중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불은 오후 2시 1분쯤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오후 3시 40분쯤 산불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3대와 2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27.7㏊이지만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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