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노하우 담은 '급식 자동화 프로그램', 복실이농산이 공개한다

입력 2025-04-25 10:07:43

메뉴 자동 계산부터 식재료 발주까지…3월 특허 취득한 식당운영자동화 솔루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우수산업·외식산업전'에 복실이농산이 참가해 40여 년의 급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식당운영자동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산업·외식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복실이농산은 행사 기간 중 자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단체급식 전문 식당운영자동화프로그램을 현장에 공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실이농산은 1987년부터 단체급식 현장에서 쌓아온 실전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급식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식수 인원만 입력하면 식단가 자동 계산, 원클릭 식재료 자동 발주, 최적가 식자재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급식 운영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소개 브로슈어.
회사 소개 브로슈어.

또한, 조리 지시서 자동 생성, 보존식 용지·검식일지 자동 출력, 매입 손익 계산 등 서류 작업까지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탑재돼 있다. 복실이농산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2025년 3월, 식당운영에 최적화된 자동화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

복실이농산 관계자는 "식자재 발주부터 식단 구성, 데이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급식 운영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직접 시스템을 경험하고, 급식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실이농산의 부스는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 행사장 내 외식산업관에 마련되며, 프로그램 시연 및 상담을 통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체험은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