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자 시사상식

입력 2025-04-24 13:18:13

1. 부동산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부상 중인 도심 '이것'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침체된 대구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는 중구 동인동2가에 들어설 '이것'에 관한 건축심의를 최근 조건부 의결했다. 동대구역 인근에도 '이것' 신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이 각광받는 이유는 고령인구가 늘면서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기존 주택사업보다 더 높은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기에 국내 대형 건설사도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고령 친화적 주거공간을 의미하는 '이것'은? (매일신문 4월 18일 14면)

2.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리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1일 선종한데 따라 차기 교황에 큰 관심이 쏠린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자를 정하기 위한 절차인 '이것'에 조만간 돌입할 예정이다.

'이것' 명칭은 라틴어의 cum(함께)과 clavis(열쇠)에서 유래했다. '열쇠로 잠근 방'을 의미하며, 비밀 엄수를 철칙으로 삼는다. 투표용지를 태워 굴뚝에 연기를 피우는 방식으로 투표 결과를 알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다면 검은색 연기, 선출됐다면 흰 연기를 피운다.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단 비밀 회의를 뜻하는 '이것'은?(매일신문 4월 24일 5면)

3. 최근 중국이 서해 '이곳'에 대형 구조물 설치를 늘려나가고 있다. 양식장 시설이라는 이동식 철골 구조물에 이어 폐석유시추선을 끌고 와 인공섬을 만들려는 것도 확인되고 있다.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2012년 시진핑 국가주석의 '해양 강국 건설' 선언 이후 '서해 공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과 중국은 2001년 6월 30일 발효한 한중어업협정을 통해 200해리가 겹치는 수역의 일부를 좌표로 지정해 '이것'으로 부르고, 이 수역에서는 양국의 어선이 함께 조업을 하되 양국정부가 수산자원을 공동관리하고 있다. 'PMZ'로도 불리는 '이것'은?(매일신문 4월 24일 5면)

◆4월 11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토지거래허가구역 2. 라리가 3. 하이퍼튜브(K-하이퍼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