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21일부터 두 달 간 공공배달앱 '대구로' 배너를 활용한 관계성 범죄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관계성 범죄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맺어진 일정한 관계 내에서 반복되는 범죄를 일컫는다.
경찰은 '대구로' 앱이 지역 내 약 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배너 게시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에게 광범위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공공배달앱을 활용한 홍보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범죄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 홍보 전략 다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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