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환경공무관 중심 노동 단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 될 것'
안동시청노동조합(위원장 박필규)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278만 원의 성금을 모아 안동시에 기부했다.
이번 모금은 환경공무관 중심으로 구성된 안동시청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조합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안동시청노동조합은 이번 산불로 인해 8명의 조합원 직계가족이 피해를 입어 자체적으로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박필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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