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부터 꾸준한 나눔 실천
한순희 경북 경주시의회 의원이 10일 경주시장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로 전달돼 구호물품 지원 및 복구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순희 의원은 "산불피해로 고통을 받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1997년 로타리클럽 활동을 하면서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해마다 불우이웃 돕기와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