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유지를 위해 침구류 300세트 지원
27일, 길안중학교서 200여명분 짜장면 봉사도

서울 강남에 있는 공익한방의료재단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을 위해 지난 8일 침구류 300세트를 기부했다.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矜恤之心)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역민들과의 상생에 힘쓰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나눴다.
재단은 이불 300세트 기부 이외에도 앞서 지난달 27일 길안중학교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산불피해 주민 약 100명과 산불 진화 및 복구에 투입된 소방대원 등 복구인력 100여 명을 합쳐 총 200여 명에게 짜장면 봉사로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산불로 일상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침구류를 지원하게 됐고,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자생의료재단에 감사를 전하고,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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