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단체 관람, 37개 기관 참여
19일엔 가족 대상 프로그램…돗자리 지참해 무료 자유 관람
서구문화회관은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화사한 꽃들이 어우러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을 개최한다. 어린이 대상 단체관람 프로그램은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19일(토)에 열린다.
최근 활발한 인구 증가와 더불어 2024년 합계출산율 상승률 1위를 달성한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자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봄철 야외 문화행사로 본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15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행사는 서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위한 단체관람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37개 기관, 1천320명이 참여한다. 대형 마스코트 풍선 만들기, 풍선 쏘기, 포토존, 버블 체험 등이 포함된 빅벌룬 쇼와 버블 쇼를 진행한다. 또한 MC 차명준과 함께하는 핸드모션, 응원전, 율동 배우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했다.
주말인 19일 오후 2시에는 '온 가족이 즐기는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이 열린다. 앞서 열린 레크리에이션, 빅벌룬 쇼, 버블 쇼 외에도 공룡 캐릭터 티노, 티라노, 랩터가 함께하는 '다이노소어 공룡 체험'과 더불어 마술공연, 포토타임까지 준비돼있다.
행사는 무료 자유 관람이며, 돗자리를 지참해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우천 때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53-66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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