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 다하겠다"
이근안(50·간부 후보 제50기) 신임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장은 10일 "항상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모든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포항 출신인 그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학사, 공안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2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했다. 해양경찰청 예산팀장, 해양경비기획단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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