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극제, 19일부터 27일까지 영주, 경주, 영천, 포항, 안동, 구미, 상주, 김천 등 8개 연극협회지부에서 경연 펼쳐
경북 영주지역 극단 소백무대(대표 윤현주)가 오는 1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제36회 경북연극제 참가작으로 연극 '그대는 봄'을 공연한다.
경북연극제는 오는 19일 영주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경주, 영천, 포항, 안동, 구미, 상주, 김천 8개 연극협회지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극단 소백무대 참가극 "그대는 봄"은 정겹고 유쾌한 웃음, 그리고 따뜻한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세명의 개성 넘치는 할머니들이 티격태격하며 함께 살아가는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또 오랜시간 함께 살아 온 세 할머니의 삶 속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끈끈한 우정은 관객들에게 진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뿐 아니라 극단 소백무대의 베테랑 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연기 앙상블과, 세 할머니의 정감있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담아낸 연출을 통해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순간들을 선물하게 된다.
특히 극 중간 중간 터져 나오는 대사들은 극의 재미를 더하며 관객들을 이야기속으로 깊숙이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현주 소백무대 대표는 "이번 공연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관계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할머니들의 진솔한 모습속에서 느껴지는 인간적인 매력은 모든 세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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