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5%, 테슬라 22% 등 급등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교역국에 90일간 상호관세를 유예하기로 하면서 나스닥이 12% 폭등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반등했다.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62.86포인트(7.87%) 오른 40,608.4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74.13포인트(9.52%) 폭등한 5,456.90, 나스닥종합지수는 1,857.06포인트(12.16%) 급등한 17,124.97에 거래를 마감했다.
빅테크 주가도 크게 올랐다. 앞선 지난 4일간 23% 폭락했던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15.33% 폭등한 198.85달러에 마감, 시가총액 1위 자리도 하루 만에 되찾았다. 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18.72%,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22.69%로 폭등했다. MS 10.13%, 아마존 11.98%, 구글 모회사 알파벳 9.88%,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주가도 14.7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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