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실에서 최초 불이 난 듯…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경북 포항 구룡포 한 사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천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6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한 사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1동 1천223㎡의 절반과 기계실 일부 등을 태우고 3천912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기계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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