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만에 또 온양읍 운화리에서 산불
6일 오후 1시 48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한 야산(산119-1)에서 산불이 발생, 당국이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화재 발생지는 동해고속도로 부산~울산 구간 장안휴게소 북동쪽이다. 동해선 남창역에서는 남서편.
이에 울주군청은 이날 오후 2시 51분쯤 긴급재난문자를 온양읍 주민들에게 발송, 입산 금지를 요구하면서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 온양읍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이날 불이 난 온양읍 운화리에서는 보름 전이었던 지난 3월 22일에도 큰 산불이 발생, 931ha 규모의 산림을 태우고 5일 만에 꺼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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