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현 일타뉴스] 尹 선고 D-1, 野 '친위 쿠데타' 발언 파장…野, 불복 수순 가나

입력 2025-04-03 14:35:11 수정 2025-04-03 14:51:01

매일신문이 방송하는 시사대담 프로그램 일타뉴스는 3일 오후 5시부터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초청해, 정치권의 민감한 이슈들을 집중 분석한다.
매일신문이 방송하는 시사대담 프로그램 일타뉴스는 3일 오후 5시부터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초청해, 정치권의 민감한 이슈들을 집중 분석한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정국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에 휩싸였다. 매일신문이 방송하는 시사대담 프로그램 일타뉴스는 3일 오후 5시부터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초청해, 정치권의 민감한 이슈들을 집중 분석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야의 거친 수사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위 쿠데타' 발언에 대한 비판과 여론 반응을 먼저 짚는다. 이 대표는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서 "12·3 군사 쿠데타 계획에는 국민 학살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었다"고 발언해 정치권 전반에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3월 말 "유혈사태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에 이어, 거침없는 언행이 이어지면서 국민 여론도 요동치고 있다.

데일리안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 가운데 35.5%가 이재명 대표를 '가장 폭력적일 것 같은 정치인'으로 꼽았다. 이는 2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8.6%)보다 16.9%포인트 높은 수치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오히려 헌재 선고를 앞두고 '셀프 악재'를 만들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일타뉴스는 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대통령이 복귀할 경우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발언의 배경과 파장을 다룬다. 권 위원장은 "87년 체제 극복"을 강조하며 여권의 국정 정상화 메시지를 내놓은 상태다. 이는 대통령실이 이미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전제로 준비해온 행보와도 맞물린다.

윤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당연히 각하 또는 기각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헌재의 전원 일치 결정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대통령실은 최소 일주일 분량의 국정 일정을 사전 준비해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복귀 직후 개헌 구상을 담은 대국민 담화 발표, 트럼프 관세 대응 회의, 한미 정상 간 통화 추진 등이 계획돼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민의힘 내부 재편과 민주당의 대응 가능성도 짚어본다. 특히 윤 대통령 복귀 후 당내에서 탄핵에 찬성했던 친한계 인사들의 입지 변화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의 정치적 입지에 대한 전망을 인요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입을 통해 심층 분석한다.

또한 '조기 대선론'과 관련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의 관계, 허은아 전 대표와의 갈등 등 정치권 이면의 이야기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폭탄 조치로 인한 한국 수출기업의 위기감도 다뤄진다. 미국의 잘못된 관세 논리가 여전히 국제 통상무대에서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의 부재 상황이 이 같은 대외 리스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매일신문 일타뉴스는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서수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헌재 선고 전날 벌어지는 정치권의 치열한 공방과 그 이면을 속 시원하게 풀어낼 이번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