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로 정해진 가운데, 헌재 인근을 지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6시 10분께 종로구 헌재 앞 노상에서 이 의원을 발로 차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 의원의 신고를 받고 10분 만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CC(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한 뒤 지난달 21일 A씨를 입건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헌재 앞 질서유지를 위해 폭행 시비, 공무집행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정 의원이 폭행을 당한 날엔 헌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백혜련 민주당 의원 등이 누군가가 던진 날계란에 이마를 맞기도 했다. 이 사건에 대해서 경찰은 "아직 피의자를 주정 중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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