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모노스그룹, 몽골약학대와 140만불 화장품 수출 협의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몽골의 대표 기업 모노스그룹, 몽골약학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하니코스메틱과 모노스그룹은 영덕군과 연계해 공동 화장품 브랜드를 개발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교육과정 구축,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내 K-뷰티 거점을 마련하고, 에스테틱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몽골 내 K-뷰티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며, 모노스그룹은 K-뷰티 화장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하니코스메틱 및 영덕군과 함께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와 영덕군, 모노스그룹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뿐만 아니라 오르홍주, 고비주 등 주요 지역으로 K-뷰티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몽골 전역으로 K-뷰티 산업을 확산시키고, 나아가 중앙아시아 전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덕군 특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지역 브랜드 K-뷰티 제품 론칭, 탈모 샴푸 개발 및 수출 협약 등을 통해 새로운 제품군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황세진 산학협력단장은 "대구한의대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연구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몽골 및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K-뷰티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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